ABC-XYZ:미래의 축
포스코이앤씨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현대미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ABC-XYZ 미래의 축'으로 명명된 이번 작품은 관객들 동작의 흔적을 실시간 영상 매체화 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연출했다.
'ABC-XYZ : 미래의 축'은 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문자'를 소재로 한 미디어 영상이다. 'ABC'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의 베이스캠프(Annapurna Base Camp)를 뜻하면서 동시에 알파벳의 시작을 의미한다.
안나푸르나 여행 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3차원의 X, Y, Z축 위에 가상의 '히말라야'를 구현하면서, 찰나의 기록을 남기며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히말라야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4.1.10
What is the 2024 Interior Trend?
당신은 어디서 미디어 아트를 보시겠습니까?
#친절한도슨트 팬데믹 기간에 OTT 산업만 발전한 게 아닙니다.
이제는 미디어 아트도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실 전시장에서 미디어 작품 한 편을 다 보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좌석이 모자라 서서 보는 경우가 허다하고, 불편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온몸이 아픈 데다, 상영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번번이 작품 중간부터 감상하다 보니 몰입이 될 리 만무합니다.
끝까지 인내심을 발휘하게 하는 작품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몇 장면 보다가 슬그머니 자리를 뜨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과 죄책감에 휩싸인 채 미술관을 나서야 했던 나날도 이제 안녕입니다.
‘워치 앤 칠(https://watchandchill.kr)’이라는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이 있으니까요.
2023.12.3
teamLab Planets TOKYO DMM Renewal
도쿄, 일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도쿄 도요스에 위치한 아트 컬렉티브 팀랩의 바디 이머시브(body-immersive) 박물관인
팀랩 플래닛 도쿄DMM(teamLab Planets TOKYO DMM)(이하 팀랩 플래닛)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아트워크 공간을 리뉴얼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일본 외 18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는 박물관 총 방문객 수의 70%를 차지한다.
또한 해외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방문객 10명 중 약 1명이 팀랩 플래닛을 방문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2023.9.5
CLOUD SHADE by Hyundai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경 특화 시설물인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를 출품,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라우드 셰이드’는 야외에 설치되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이용자에게 햇볕을 가려 그늘을 제공해 주는 동시에, 26m 길이의 거대한 구름 밑에 있는 느낌을 전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있는 두 겹의 타공판을 겹쳐 만든 지붕도 특징이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켜 이용자들이 그늘 속에서도 자연광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두 겹의 타공판에 나 있는 구멍이 불규칙하게 겹쳐져 다양한 패턴의 그늘이 만들어지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늘의 위치와 모양도 달라져 보는 재미가 있다.
2023.7.7